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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말남의 일상

휴스톰(HS-9000)물걸레 청소기의 솔직한 사용 후기

휴스톰 무선듀얼스핀HUSTORM HS-9000 전체 모습

HUSTORM HS-9000 개봉기 및 솔직한 사용기

휴스톰 무선듀얼스핀 물걸레 청소기

 와말남의 집 근처로 이사를 오게 된 처남이 물걸레 청소기를 샀다고 하여 물걸레 청소기는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고 블로그에 포스팅도 하면 좋겠다 싶어 바로 출발했습니다. 평소 와말남도 물걸레 청소기를 하나 구입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던 중이었거든요. 그래~애~서!!! 오늘은 처남댁이 돈내고 와말남이 뜯어본 개봉기와 그 댓가로 집청소를 해주며 느낀 물걸레 청소기의 실제 사용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후훗~ 

 휴스톰이라는 회사의 무선듀얼스핀 물걸레 청소기입니다. 무선듀얼스핀? 물걸레가 두 개가 양쪽에 붙어서 움직이나 봅니다.

 기본 사양이 박스에 적혀 있습니다. 4시간 충전하면 30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다른 블로거분들의 글에서 봄.) 분당 250회 회전의 듀얼스핀기술이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 같아 보입니다. 3중 안전장치(모터 과열방지, 과충전 과방전, 오토스토핑)로 충전을 계속 시켜놔도 배터리가 폭발할 위험은 없다고 합니다.^^

 박스를 오픈하니 잘 정리된 포장으로 제품들이 안전하게 담겨 있었습니다. 자~ 이제 하나하나 뜯어서 살펴보겠습니다.

물걸레 청소기휴스톰 청소기의 구성품

 구성품은 크게 스틱부와 본체가 구분되어 들어 있으며 여기에 충전기와 극세사 물걸레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휴스톰 물걸레 청소기물걸레 청소기 스틱부

 우선 스틱부를 살펴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무선 청소기의 손잡이 같은 모습입니다. 전원을 넣을 수 있는 ON/OFF 스위치가 있고요 밑부분에는 충전 중임을 알려주는 LED센서가 달려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LED센서는 충전 중에 3가지 색상으로 바뀌면서 충전 상태 확인이 용이하도록 합니다.

 

 요즘은 청소기도 무선청소기가 대세인 것처럼 물걸레 청소기 역시 무선이 대세인 듯 합니다. 고려청자를 모티브로 한 가장 한국적인 디자인이라고 휴스톰에서는 설명합니다. 와말남은 잘 모르겠지만요~^^;;

휴스톰 물걸레 본체HYSTORM 본체부분

 다음은 본체 부분입니다. 유광의 제품으로 반짝반짝 빛이나서 반사가 잘됩니다. 기스가 잘 날 것 같은 우려가 생기긴 합니다만 실제 사용해 봐야 알 수 있겠지요~양 옆의 둥근모양 아래에 함께 제공된 극세사 물걸레를 붙이고 사용합니다.

 물걸레 청소기 본체 윗부분에 스틱부를 조립해야 합니다. 둥근 부분 위에 양쪽으로 툭 튀어나온 락킹부를 일치 시킨 후 조립하면 딸깍 소리와 함께 조립이 완료됩니다.

 본체 밑 부분은 이렇게 물걸레를 붙일 수 있도록 찍찍이가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동그란 물걸레 하나당 이렇게 긴 모양의 찍찍이가 총 3개씩. 본체에는 총 6개의 찍찍이가 붙어 있습니다.

물걸레극세사 물걸레 구성품

 극세사 물걸레입니다. 왼쪽 물걸레는 가장자리에 털같은 실들이 붙어있으며 오른쪽은 매끈하게 원형의 모양만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털 부분이 어떤 역할을 하나 봅니다. 와말남은 크게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만...

 휴스톰 물걸레 청소기의 전원 공급장치 입니다. 조립한 청소기를 세워놓고 그냥 뒷쪽에 꼽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충전대가 따로 없는게 약간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청소기 충전시에는 필히 휴스톰 전용 어댑터로 충전을 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HUSTORM HS-9000의 사용 설명서 입니다.

무선듀얼스핀 물걸레 청소기휴스톰 물걸레 청소기 사용설명서

 쉬운 조립 방법과 안전한 사용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 적혀 있습니다. 기기를 구입했다면 한번쯤 사용 설명서를 읽어보면 무척 도움이 되겠지요?^^

스틱부 뒷쪽에서는 사진처럼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를 볼 수 있습니다. 저 부분을 누르는게 아니라 밑으로 내려준 후 손잡이를 위로 올리면

 이렇게 약 한뼘 정도 길이를 늘릴 수 있으니 키가 크신 분들은 키에 맞게 조절해서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극세사 물걸레와 결합한 휴스톰 물걸레 청소기의 모습입니다. 전원을 넣으면 슈우우웅~~ 모터 소리와 함께 밑부분의 극세사 물걸레가 회전을 시작합니다. 분당 250회의 회전률을 보인다고 하는데 좌우 합친 결과인건지 확인은 불가능했습니다.

 극세사 물걸레는 접어서 물을 적셔서 위의 사진처럼 찍찍이에 붙여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와말남은 그것도 모르고 스틱부분에 물을 넣어주면 조금씩 물을 배출해서 물걸레 부분에 물이 적셔지는줄 알았답니다. ㅋㅋㅋ 너무 많은 걸 기대했나요~~ ㅋㅋㅋ

휴스톰 무선듀얼스핀 물걸레 청소기HS-9000 개봉기 그리고 솔직한 사용 후기

 이렇게 휴스톰 물걸레 청소기의 개봉기를 마치며 와말남은 처남과의 약속대로 처남댁 집청소를 해주었습니다.ㅠ.ㅠ 휴스톰 물걸레 청소기를 사용해 본 와말남의 솔직한 후기로는 바닥을 힘있게 닦아주는 묵직한 중량감은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 가장 크게 아쉬웠던 점이었습니다. 와말남의 집에 있는 일렉트로룩스 무선 청소기의 중량감의 반 정도 무게감이라 그런지 꽉꽉 눌려져 힘있게 닦인다는 느낌보다는 지금 잘 닦이고 있는건가? 계속 갸우뚱했답니다. 또한 위아래 좌우의 방향 조절이 일반 청소기와는 다르게 불편했고 방향을 빠르게 변환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충전을 하는 거치대가 따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위의 사진에서처럼 세워놓은 상태에서 220V의 잭을 툭 끼우는 형식이라 전자제품으로서의 어떤 고급스러움은 좀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물걸레 청소기를 바닥에 닿게 최대한 눕혔을 때 헤드의 높이가 8cm 정도 밖에 안되서 소파의 밑부분을 청소하기에는 편리했습니다. 아~! 물론 와말남이 겨우 딱! 한번 청소를 해보며 움직여 본게 다이기 때문에 다른 사용자들과는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주시기 바랍니다. 게다가 와말남은 다른 물걸레 청소기를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물걸레 청소기가 갖는 장단점을 모두 파악하고 있지는 못하기도 하구요~ ㅎㅎㅎ 이상! 처남댁이 돈내고 와말남이 개봉해 본 휴스톰 무선듀얼스핀 물걸레 청소기의 솔직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와말남은 개인적으로 이 물걸레 청소기보다는 밀대를 사용해서 힘줘서 빡빡 밀며 물걸레질을 하는 게 더 속이 시원하겠다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다음엔 또 어떤 제품으로 돌아오게 될 지 와말남도 무척 궁금합니다.^^ 알뷔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