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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말남의 일상

닌텐도의 화려한 복귀작, 닌텐도스위치 개봉기

NINTENDO SWITCH

장안의 화제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

무게 : 본체 279g, 조이콘 결합 329g

이마트 설 선물 행사 패키지(젤다의전설 포함)

닌텐도 스위치닌텐도스위치 구매

  예전에 꼬꼬를 조르고 졸라(꼬꼬는 게임기 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스테이션을 선물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와말남은 총 10번 남짓 정도 하고는 흥미를 잃었었지요~ 그런데 이번에 새로 나왔다는 닌텐도 스위치!! 너어무 갖고 싶은데 꼬꼬를 설득하기는 쉽지 않고~ 하지만 꼬꼬는 와말남의 끈질긴 조름에 결국 두 손을 들고 드디어 닌텐도 스위치를 겟!! 히히히~ 당당히 닌텐도 스위치 개봉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와말남도 고민을 엄청했습니다. PC게임만 주로 해왔고 조이스틱은 손에 잘 익지 않아 컨트롤 하는 게 어렵게 느껴지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기를 산 이유는 단 하나. TV에 연결해서 즐길 수 있고, 바로 독에서 분리하여 가지고 다니면서도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을 좋아하는 와말남에게 아주 딱! 입니다. ㅋㅋㅋ 리니지M은 아이패드로 자동으로 돌려놓고 이 콘솔 게임기를 즐길 수 있다니~ 여기가 바로 천국입니다!!^^

 닌텐도는 이상이 발생하면 사용자가 직접 접수해서 AS를 신청해야 합니다. 고객센터 대표번호는 1670-9900 (운영시간 : 09:30 ~ 17:30)이며 구매일로부터 1년간 무상 A/S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구매일자는 영수증을 기준으로 하니, 영수증을 반드시 보관하거나 사진으로 남겨놔야 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제품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닌텐도 스위치 본체 2) 네온블루 3) 네온레드 4) 스위치 독 5) 조이콘그립 6) 닌텐도 스위치 AC 어댑터 7) 조이콘 스트랩 8) 고속 HDMI 9) 이용약관 책자 입니다. 자~ 이제 하나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구성품

 닌텐도의 상자를 개봉하면 맨처음 보이는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조이콘(좌,우)입니다. 조이콘의 색상은 그레이 또는 네온(레드, 블루)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와말남은 인기가 더 많다는 네온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콘솔 게임 답게 조이스틱(조이콘)이 보입니다. 2인용으로 각자 한개씩 조이콘을 가로로 들고 플레이를 할 수도 있으며, 조이콘 그립에 결합하여 TV화면을 보면서 일반 콘솔게임처럼 조이스틱으로 사용도 가능하고, 닌텐도 스위치 본체에 결합하여 휴대하면서 플레이도 가능하답니다.

 비닐에 싸여 있는 닌텐도 스위치의 본체입니다. 베젤 빼고 액정의 순수 크기만 6.2인치 입니다. 조이콘과 결합하면 상당히 커서 게임하기에 훌륭합니다. 다만, 1980x1080 FHD가 아닌 1280x720으로 준HD라는 점이 다소 아쉽지만 게임할 때 그 차이점을 느끼지 못할 정도이기 때문에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독에 연결하여 TV에 연결하면 1920x1080 Full HD가 지원되기 때문에 이점은 훌륭하다고 생각됩니다.

 모든 구성품을 꺼내 보았습니다.

 조이콘 그립의 모습입니다. 보통 티비화면으로 게임할때 조이콘을 양 옆에 끼워 사용하는 조이스틱의 본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립감은 적당히 좋아서 게임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손이 작은 꼬꼬도 별 물편함은 못느꼈다고 합니다.

 조이콘을 그립 본체의 위에서 아래로 밀어 넣으며 끼워서 사용하면 됩니다. 연결 센서처럼 보이는 저 곳으로 통신을 하는 거겠죠?

 닌텐도 스위치 독입니다. 스위치 본체를 끼워 충전을 하거나 스마트 TV에 연결할 때 사용하며 거치대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조이콘 스트랩으로 조이콘 좌, 우를 따로 2인 플레이를 할 때 연결하여 사용 가능합니다. 이렇게 유저를 생각하고 배려한 닌텐도 스위치는 게임 전용 특화 기기로서 그 편의성을 극대화시키고 있습니다. DS라는 휴대용 게임기로 흥했던 닌텐도이지만 스마트폰에게 게임시장의 주도권을 뺏기고 WII 등 지속적인 사업 실패로 위기를 겪던 중, 휴대용 + 가정 거치형 기기인 닌텐도 스위치를 발표하여 흥행 몰이를 하고 있는 주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조이콘의 결합

 닌텐도 스위치 본체와 조이콘의 모습입니다. 한국에서 출시한 닌텐도 스위치의 색상은 그레이와 네온입니다. 해외판은 더 다양한 색상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봤자 조이콘 색상의 차이겠지만요~ 와말남은 파랑색과 빨강색의 조이콘이 화려해 보여서 네온 색상이 더 맘에 듭니다. 본체 아래 부분에는 위치한 충전 연결 단자는 범용규격의 usb 타입 C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또한 SD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용량은 언제든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좌측과 우측 조이콘의 모습입니다. 조이스틱의 둥근 부분이 좌측은 위에 반대쪽은 아래에 배치되어있습니다.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다 이유가 있겠거니 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이 조이콘은 진동 기능까지 있어서 플레이 중에 만나게 되는 다양한 상황을 보다 섬세하게 실제처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한번 충전으로(6시간 완충) 약 40시간동안 플레이가 가능하며 모션IR과 가속도 센서 그리고 자이로센서도 지원합니다

 조이콘을 결합했다가 분리할 때 사용하는 뒷부분의 검정색 버튼입니다. 꼭! 저 버튼을 누르고 분리를 시켜야 합니다.

 본체와 결합할 때 끼워 넣는 방향(화살표 표시)이 정해져 있습니다. 서로 바꿔 낄 순 없다는 뜻일 겁니다.

닌텐도스위치 본체와 조이콘닌텐도스위치와 조이콘이 결합된 모습

 본체에 연결한 모습이 PS3의 모습과도 비슷하지요? 직접 만져보면 PS3보다 훨씬 크고 그립갑도 더 좋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네온색상으로 선택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뭔가 더 게임기 같은 기분이 든다고 할까요? ㅎㅎㅎ

 

 

 본체는 6.2인치 화면의 적당한 크기와 멀티 터치를 할 수 있는 정전식 터치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렇게 결합해서 사용하면 720P의 해상도로 출력되지만 독에 결합하여 TV와 연결하면 최대 1080P의 해상도까지 출력이 가능합니다.

 본체 상단 부분의 파워 버튼과 음량 조절 버튼입니다.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입니다만 와말남은 개인적으로 외관을 플라스틱으로만 만든 것이 약간의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좀 더 고급스럽게 만들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죠. 

 조이콘의 다양한 버튼이 보이시나요? 여러 가지 버튼으로 보다 다양한 액션을 취할 수 있습니다.

 충전방식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스위치 본체에 바로 충전을 하거나 독에 연결하여 어뎁터를 통한 충전하는 것. 완충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 정도이며 두 개의 조이콘은 단독으로 충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본체에 연결해서 함께 충전을 해야 합니다.

 게임카드(팩)는 본체의 윗부분 슬롯(GAME CARD)에 장착하면 됩니다. 왼쪽에는 발열에 신경을 써서 통풍구가 있습니다. 게임을 장시간 하더라도 크게 뜨거워 지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 그리고 조이콘 그립+조이콘

 조이콘그립에 결합한 조이콘의 모습입니다. 이 모드는 보통 TV에 연결하여 사용하거나 본체를 테이블 모드로 세워서 사용할 때 이용합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TV모드, 테이블모드, 휴대 모드의 3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합니다.

조이콘과 그립조이콘그립에 조이콘을 연결한 모습

닌텐도 스위치 독

이번엔 스위치 독에 닌텐도를 결합시킵니다.

 독 안의 연결 단자 부분인데 좌우에 고무로 본체를 보호할 수 있게 만들었기 때문에 결합 시 기스의 걱정은 크게 없습니다.

 닌텐도스위치 본체와 독을 결합한 모습입니다. 본체가 살짝 보이는데요, 그 사이로 시간과 와이파이 연결 상태, 그리고 배터리 잔량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독에 연결하여 사용한다는 것은 TV모드라는 뜻이기 때문에 충전 단자를 꼽은 상태로 플레이하는 거겠죠? TV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HDMI 선이 필요합니다.

 독의 우측 부분에 USB 단자 2개가 있구요~ 밑부분 모서리는 고무 패킹으로 미끄러짐을 방지한 모습입니다.

 독의 뒷부분을 열어 보면 전원 연결 장치와 HDMI 아웃 단자, 그리고 USB단자 총 3개의 단자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인 HDMI 선입니다. 플스레이스테이션 살 때는 별도로 샀던 기억이 있는데 패키지라 그런지 같이 들어 있어 굿~!!

 전원 충전 연결 잭입니다. 220V를 사용하는 것은 얼마전 한국에 정식으로 나왔기 때문이겠죠? 일본판은 110V로 돼지코를 따로 사야할 겁니다.

 이용약관과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이 적힌 책자입니다. 와말남은 이런거 언제나 과감히 패스 합니다. ㅎㅎ ㅎ

닌텐도스위치닌텐도스위치를 독에 연결한 모습

 와말남이 사실 닌텐도 스위치의 구매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3가지 플레이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과 닌텐도 특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합된 오픈 월드형 게임인 '젤다의 전설' 때문입니다. 다음번 포스팅은 젤다의 전설 게임의 후기로 돌아올 것 같네요~ 닌텐도 스위치!! 정말 곁에 두고 오래오래 사용할 동반자가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은 와말남만의 생각일까요? 이상, 꼬꼬에게 어렵게 허락을 받고 구입할 수 있었던 닌텐도스위치 개봉기를 마치겠습니다. wanna join 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