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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말남의 일상

멀리 독일에서 날라온 케흘러 오마지오

기다리고 기다리던 케흘러 오마지오 꽃병이 드디어 도착했어요!!

지난번에 이노메싸 매장에서 실물 크기와 가격을 보고 왔던 꼬꼬가 가격이 더 저렴한 도이치몰에서 구입했더랍니다.

23일 토요일에 주문했는데 30일 금요일에 도착했네요~ 배송도 오래 걸리지 않아 만족!!

 

택배 상자 안에 두꺼운 종이가 파손을 방지하는 충전재 역할을 해주고 뾱뾱이로 한 번 더!

혹시 파손될까봐 정말 꼼꼼하게 포장해 주셨어요~ 좋아좋아

 

꼬꼬는 케흘러 오마지오 미디움 실버를 주문했답니다. 미디움 사이즈는 가로 16.5cm 높이 20cm입니다. 스몰은 높이가 12.5cm인데 스몰이 좀 작은 듯해서 우선 미디움 사이즈를 구입했다네요~ 색상도 실버를 비롯 블랙, 골드, 펄(화이트에 가까운), 로즈, 블루, 청록 등 다양합니다. 그 중 미디움 사이즈의 실버 꽃병은 인기가 가장 많은 제품이구요.

 

택배 상자 뿐 아니라 케흘러 꽃병 상자 안에도 이렇게 철저하게 여러번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스크래치나 파손 없이 오마지오 모습 그대로 받을 수 있었지요~

 

짜잔~~  영롱한 자태의 케흘러 오마지오!! 실버 스트라이프 무늬가 평범한 듯 하면서도 독특한 나름의 매력을 뽐냅니다.

 

화병 입구에는 요렇게 케흘러 스티커도 붙어 있고~

 

 

 

꼬꼬가 결혼하자마자 구입했던 칠리위치 테이블 매트 골드 색상과도 잘 어울리는 듯한 느낌?^^

같이 동봉되있던 메모에는 스트라이프 무늬는 손으로 그린 것이라는 특징과 식기세척기에는 넣지 말라는 등의 주의 사항도 적혀 있습니다.

매끈한 도자기의 느낌과 실버 스트라이프의 모던한 느낌이 잘 어우러지는 케흘러 오마지오!

꽃병이긴 하지만 꽃을 꽂아 두지 않아도 그 자체가 오브제로서 집안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주는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집 꾸미기에 한창인 꼬꼬는 스몰 사이즈로 하나 더 구입할 작정인 듯.

자꾸 어떤 색이 실버와 어울릴지 물어보는데 언제나 그렇듯 와말남에게 실컷 묻고 결국은 자기 마음 가는 대로 하겠지요.

그나저나 이제는 또 꽃 사러 출동!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