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방들과 베란다에 블라인드를 달기로 결정한 와말남!
안방 침실만 포근한 느낌을 주려고 커텐으로 하고 나머지 곳들은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을 주기 위해 블라인드를 달기로 했다. 작년에 인테리어를 한 꼬꼬 친구가 추천해 준, 소위 블라인드계의 삼성이라 불린다는 "윈도우스토리!! 처가에 간 김에 윈도우스토리 가든파이브점에 들러 친절한 상담을 받았었는데, 아차차차~ 사진에 담아오는 걸 깜빡했다. 하지만 꼬꼬는 우리 동네와 가까운 다른 지점을 찾아 한 번 더 문의를 했고 윈도우스토리 성북장위점에서 전에 상담 받은 것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블라인드를 구입하고 설치까지 마무리 했다. 굿잡~!!
가까운 윈도우스토리 매장에 전화를 걸면 편한 시간으로 방문예약을 하고 상담을 하러 직접 집으로 오신다. 와말남의 집으로도 다양한 블라인드의 샘플을 한아름 들고오셔서 하나하나 샘플 제품을 보여주시며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다. 어쨌든 결론은, 같은 콤비 블라인드라도 원단에 따라 가격은 달라지고, 허니콤, 우드, 3D 쉐이드 등 종류에 따라서도 가격이 다르게 책정된다는 것. 그러니 예산에 알맞게 블라인드 종류를 정하고, 그 안 에서 또 원단의 종류를 정한 뒤에 마지막으로 집과 잘 어울릴 색상을 결정하면 블라인드 고르기는 완료!!
작은 침실에 단 블라인드는 윈도우스토리 3D 쉐이드!
여러 종류의 블라인드를 봤지만 역시 가격이 높을 수록 퀄리티가 좋은 것은 진리. 이 제품이 꼬꼬의 맘에 쏙 들었다. 하지만 가격대가 좀 있어서 가격을 좀 다운시키려고 블라인드를 둘로 나누지 않고 하나로 달았다. 꼬꼬는 두 개의 블라인드로 나눠달걸 그랬다며 아쉬워했지만 달아놓은 모습은 괜찮다.
윈도우스토리 정품임을 보여주는 손잡이도 찍고~ ㅋㅋㅋ
3D 쉐이드가 일반적으로 많이 하는 콤비 블라인드와 다른 점은 바로 이것!
블라인드를 열었을 때 가리는 면과 보이는 면의 면적이 동일한 콤비 블라인드와는 달리, 3D 쉐이드는 블라인드를 열었을 때 보이는 면이 훨씬 더 많아서 개방감을 준다.
3D 쉐이드 모델 중에서도 원단이 두 종류가 있었는데 꼬꼬가 선택한 것은 짜여진 느낌이 더 촘촘하고 원단도 더 고급스러운 제품이었다. 샘플 원단을 보면서 원단의 차이를 여실히 느낀 이상, 꼬꼬의 과감한 선택을 막을 수는 없었다.ㅠ.ㅠ
다음으로 베란다에는 많이들 선택하는 콤비 블라인드!
베란다 한 쪽 창에 인테리어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달아준 블라인드가 이미 있어서 베란다는 이것과 동일한 제품으로 통일시켰다. 이 제품은 윈도우스토리는 아니지만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제품이라 하셨고 기존에 설치된 블라인드와 색상이 똑!같게 딱! 맞아 떨어져서 신기했다는~ 베란다라서 쓰기에 부담이 없도록 가격이 저렴한 제품으로 선택했는데 잘한 선택인 듯하다.
콤비 블라인드는 이렇게 가려지는 면과 보이는 면의 면적이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와말남의 컴퓨터 방을 멋지게 장식해주는 우드 블라인드! 컴퓨터 방의 컨셉에 맞게 진한 검정색의 블라인드가 필요했던 와말남의 선택이었다.오동나무 소재가 실제로는 가볍고 단단한 반면에, 진짜 나무가 주는 묵직하고 뭔가 더 서재 같은 느낌이 방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준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럽다.^^
윈도우스토리 제품만 주구장창 찾은 꼬꼬가 윈도우스토리에서는 우드 블라인드가 나오지 않는다는 말에 아쉬워하자 손잡이만이라도 윈도우스토리 로고로 달아주신 사장님의 센스!! 그리고 우드 블라인드의 가장자리 마감을 90도 각도로 딱 떨어지게 하거나 와말남처럼 저렇게 둥글게 하는 것은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우드 블라인드는 이렇게 아래쪽을 바라보게 열수도 있고~
위쪽을 바라보게 열 수도 있고~
평행이 되게 일직선의 모양으로 열수도 있다. 검정색인데다가 우드 소재라 먼지 관리가 관건이라는 아주 쪼끄만 단점도 있지만 와말남에게 엄청 큰 만족감을 주는 우드 블라인드다. 사장님께서 먼지 닦아내는 도구도 서비스로 챙겨주셨으니 걱정 없을 듯!!
안방 침실의 커텐과 각기 다른 매력을 뽑내는 다양한 블라인드들이 만나 와말남의 스윗홈은 점점 더 스윗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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