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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말남의 일상

인테리어 공사 시~~~작


드디어 모든 결정을 마치고 인테리어 공사가 시작됐다.

공사 1일 차에는 문짝, 문틀, 문선 공사와 중문 파티션 등 목공 공사이다.


문 치수를 벽에다 적어놓고 하나하나 공사에 들어간
목공기술자 아저씨 잘 부탁드립니다.


우리집 바닥은 강마루로 되어있어서 문틀을 뽑을때
강마루 손상이 생길까봐 걱정을 많이 했었고, 견적을
낼때 다 그 부분이 문제라고 했었다.
우리집은 부분공사였기 때문에 올 인테리어 공사하는
사람들은 상관이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부분에 대해 목공 기술자분께서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여주시니 문틀 시공시 강마루 손상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고 완성 후 모습이 기대된다.


목공작업대를 거실에 두고 바로바로 필요한 부분을
수정 보완하기때문에 바닥에는 갖가지 잘라진 나무 조각들과
가루들이 사진에서 보듯이 널부러져 있다.


목공 작업에 쓰이는 이름 모를 작업을 하는 도구들.

​​


문을 제거하고 문틀을 제거하고 새로운 문틀을 시공한
모습이다. 이때 빨간 레이저 빔 같은걸 쏘면서 수평을 세세히
맞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하루 동안 문틀을 고정시키는것 같다. 중간중간 꼬꼬가
사가지고 간 간식거리를 챙겨 드시는 모습에 꼬꼬도
뿌듯했다고 한다.

목공 공사가 완료가 되면 현관문, 몰딩, 문틀 등에 색을 입히는 페인트칠 작업과 도배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문을 달면
우리집의 인테리어 공사는 끝!!
어느정도 인테리어 공사가 된 집을 사서 큰 공사를
하진 않지만 그래도 걱정은 걱정.

오늘도 꼬꼬는 먹거리를 사서 깨끗한 공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침부터 분주히 준비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와말남은 도배가 가장 기대된다. 블랙벽지의
컴퓨터 방이 생기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ㅋㅋ

암튼!! 우리집의 인테리어 공사가 드디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