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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말남의 일상

겨울철 난방 걱정은 No! 따수미 난방텐트로 해결!

 아직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초겨울인 듯 갑자기 추워진 요즘 날씨에 대비하여 와말남은 따수미 난방텐트를 찾아 설치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실 꼬꼬가 비염이 있어서  공기가 조금만 차가워져도 콧물을 흘리고 재채기를 하거든요~ 코를 휴지로 막고 훌쩍거리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코가 막히고 기가 막힌 웃음을 선사해주곤 합니다. ㅋㅋㅋ 이젠 그 모습을 볼 수 없게 되겠죠^^ 바아로오~ 이 따수미 난방텐트 덕분에요!! ㅎㅎㅎ 일단 따수미텐트를 주문하고 받아서 펼쳐 보면 일반 텐트처럼 저렇게 한 개의 큰 주머니 안에 구성품이 다 들어있답니다. 

 와말남은 작년에 따수미 난방텐트를 처음 알았고 그 때 구매를 해서 작년 겨울을 따듯하게 잘 보냈습니다. 그래서 와말남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작년 신제품인 따수미 패브릭 2-3인용이에요. 알루미늄폴이 아닌 PE안심폴을 사용한 제품이고 바닥이 없는 모델을 구입했었습니다. 2017년 새로운 모델은 따수미 패브릭 시그니쳐라고 해서 패브릭 소재가 좀 더 두툼해지고 네 면이 모두 개방 가능한 4door에 지퍼 소리없이 닫을 수 있도록 찍찍이를 장착한 와이드 도어 스커드까지 장착되었다고 하네요! 더 좋은 기능이 장착된 만큼 가격은 좀 더 비쌉니다.

 주머니 안을 열고 구성품을 꺼내면 따수미텐트와 폴대 그리고 천장 메쉬필터가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은 심플하죠? ㅋ

 이제, 따수미 텐트를 설치해 보겠습니다! 먼저, 따수미텐트를 침대 위에 멋지게(^^) 펼쳐둡니다.  따수미 패브릭은 삼면이 개방 될 수 있도록 문이 세 개입니다. 침대에서 주로 왔다갔다 하는 쪽으로 큰 문이 오도록 설치합니다.

 폴대를 연결해서 두 개의 긴 폴대로 만듭니다. 그리고 텐트 칠 때와 똑같이 X자로 폴대 두 개가 겹쳐지도록 하고 텐트의 네 귀퉁이에 각각의 폴대 끝은 끼워 주면 완성입니다! 참~ 쉽죠잉~~

 벗뜨~ 그러어나~!! 잊지 말아야할 점!! 폴대 중간 부분이 텐트의 가운데 부분을 먼저 통과해서 지나가야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그러니까 텐트 가운데 부분 -> 텐트 한 쪽 귀퉁이 -> 텐트 대각선 맞은편 귀퉁이 이 순서로 폴대를 끼워 줍니다.

 

 

 짜잔~~ 설치가 완성된 모습입니다!!^^

 바닥이 없는 제품이니까 텐트의 두 귀퉁이를 침대 헤드와 매트리스 공간 사이에 잘 끼워서 고정합니다.

 이 문이 메인 출입구가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천장 메쉬 필터를 설치해서~

 아이패드를 넣어놓고 리니지M을 자동모드로 돌리고는~ 후훗~

 아늑한 따수미 텐트 안에서 휴식을 취해줍니다. 리니지M은 간간히 모니터링만 해주면 되는 거죠~ㅋㅋㅋㅋㅋ 와말남의 이 여유로운 모습을 꼬꼬는 못마땅해 하지만, 여기가 천국입니다~~~ 

 따수미 난방텐트를 설치하면 확실히 방 안으로 들어오는 냉기를 잘 차단해 줍니다!! 겨울철 난방 걱정을 덜어주는 강추!! 제품이에요!! 하지만 텐트 안의 공기가 건조해지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가습기를 함께 구매하도록 해두기도 했던데 와말남과 꼬꼬는 텐트 지퍼를 완전히 다 닫지 않고 살짝 열어둡니다. 이렇게만 해도 덜 건조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날씨가 좀 더 추워지면 저렴한 가격으로 난방 효과를 톡톡히 낼 수 있는 와말남과 꼬꼬가 사랑하는 아이템 하나를 더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입양한 던킨도넛츠 무민이와 올해 입양한 포켓몬스터 고라파덕도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