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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말남의 일상

레이싱 시트가 주는 편안함! 게이밍 의자 제닉스 ARENA-X ZERO의 솔직 후기!!

 블랙이 컨셉컬러인 와말남의 컴퓨터 방입니다. 예전에도 한 번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약 8년간 사용하던 컴퓨터 의자를 청산하고!!! 새롭게 들여온 제닉스 ARENA-X ZERO 사용기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와말남은 현대카드M 포인트가 많이 쌓여서 포인트를 쓰려고 포인트몰을 검색하던 중에 ARENA-X ZERO를 보고 망설임없이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왜냐구요? 아레나 엑스 제로는 2017 LCK 롤챔스 공식 게이밍의자의 보급형이란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죠~^^ 자, 이번에는 ARENA-X ZERO의 개봉기와 사용기를 동시에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와말남이 집에오니 엄청난 크기의 택배상자가 뙇!!! 그 크기가 상당하기도 했지만 무게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얼렁 조립해서 집을 정리해야 합니다. 지저분한게 집에 있는걸 싫어하는 꼬꼬가 뭐라 하기 전에 말이죠 ㅋㅋㅋ

 

                                                                      MODEL : 제닉스 아레나 엑스 제로(ARENA-X ZERO)

NET W. : 23

GROSS W. : 25

SIZE : 80 x 74 x 33

 ARENA 제닉스 고객 지원센터 : 02 3667 6644 [소비자 상담 및 A/S문의]

 

 박스를 오픈하니 잘 포장되어 배달된 와말남의 새로운 컴퓨터용 의자가 보이는군요!! 어서 후다닥 조립을 해야겠습니다. ㅋㅋㅋ

 

 

 

 

 제닉스 아레나 엑스 제로(ARENA-X ZERO) 의 구성품은 총 15가지이며 설명서에는 포장 내용물을 구분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와말남은 구성품이 다 있는지 확인 후 조립을 시작합니다.

 

 

 

 설치가이드의 순서에 따라 설치하면 약 15분 정도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그만큼 설치가 쉽고 혼자서 뚝딱뚝딱 조립하면서 애정을 듬뿍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ㅋㅋㅋ

 

 

 1번 의자 하부조립 단계는 그냥 툭툭 해당 품목을 찾아 끼워 줍니다. 사진으로 보여 드리려고 했는데 하나하나 혼자서 조립을 하고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 설명서로 대체하는 점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ㅎㅎ 설명서가 더 알아보기 쉽고 편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네요. 후훗~ 2번 시트 결합 단계부터는 육각렌치를 이용하여 조이면 되는데 하부시트 쇠 사이에 등받이시트를 껴놓고 나사를 조립하면 됩니다. 혼자서도 쉬어용~ 

 

 

 3번 팔걸이 조립도 그냥 하부시트를 눕혀놓고 툭툭 조립하면 됩니다. 가장 어려운 코스는 바로 5번 부품 결합 단계입니다. 설명서처럼 의자를 들어 다리에 꼽기가 엄청 어렵습니다. 구멍이 잘 보이지도 않고요!!! 그래서 와말남은 상부시트를 뒤집어 땅에 눕히고 의자 다리를 위에서 꽂아서 걸치고 일으켜 세웠습니다. 누군가 같이 조립하고 계시다면 설명서처럼!! 와말남처럼 혼자 조립하는분은 제가 설명한 것처럼 하면 되겠습니다. ㅋㅋㅋ 와말남의 설명이 더 어려운건 아니겠지요?^^;;

 

 

 

 나머지 조립은 그냥 설명서대로 슈슝~ 끝내버리고 조립완료하면 끝~!! 

 

 

 으자를 조립할 때 육각렌치가 없어도 걱정마세요! 십자 드라이버가 없어도 걱정마세요!! 위의 사진처럼 한쪽은 육각렌치 반대쪽은 십자드라이버 역할을 하는 도구도 함께 제공되니까요~ 사용자를 위한 배려심 엑설런트!!!^^

 

 

 

 

 와말남이 약 15분에 걸쳐 아무런 어려움 없이 조립을 완성한 ARENA-X ZERO 게이밍 의자의 모습입니다. 후훗~  이제는 보급형 레이싱 체어인 ARENA-X ZERO의 자세한 모습과 함께 그 특징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허리 받침대를 장착한 모습.

 

 

 전체적인 소재는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중인 PU Leater를 채택하였습니다. 딱딱하지도 푹신하지도 않은 탄력이 있는 느낌이 들어서 앉아보면 전체적으로 튼튼한 느낌이 퐣!! 다가옵니다. 단단하게 받쳐주는 느낌이랄까요?

 

 

 허리받침에 이어 목받침도 함께 제공되고 있구요~

 

 

 

 

 

 "Free movement 자유로운 움직임을 통해 사용자의 최적화 환경을 만드세요" 라고 홈페이지에서 강조하더라구요~ 그 문구에 걸맞게 사진에 보이는 레버가 등받이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앉아서 이 레버를 조절하면 자동차의 기어를 조절하는 느낌이 든답니다. ㅎㅎㅎ 또 이 레버를 통해 의자를 180도로 눕혀 누어서 잠도 잘 수 있도록 설계했는데요, 무게 중심이 잘 잡혀 있어서 뒤로 넘어가지 않는 점도 참 신기하더라구요~ 그렇게 누워본 꼬꼬는 치과 의자 같다고 ㅋㅋㅋㅋㅋ

 

 

 보급형 체어이지만 총 5개의 바퀴는 고품질 나일론 풋 장착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무거운 하중도 무난하게 견뎌낸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소음이 적고 내구성 뛰어난 휠이 장착되어 생활기스도 방지하고 주변 충격으로부터도 안전하다고 하니 이 또한 그뤠잇!!

 

 

 네~ 당연히 의자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팔걸이도 높낮이가 조절 가능하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팔걸이의 앞뒤 조절기능은 없다는 점입니다. 역시 보급형이라 그런걸까요? ㅠ.ㅠ

 

 

 아까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기어같이 생긴 레버를 조절해서 180도로 의자를 눕힌 모습입니다. 실제로 와말남이 저렇게 의자를 눕히고 위에 누워 봤는데 혹시나 넘어갈까 하는 두려움이 처음엔 살짝 있었지만 바로 안정적임을 느끼고는 편안하게 누웠습니다. 편히 누워 영화 한편 봐도 될 것 같은 느낌~ ㅎㅎㅎ

 

 

 쨔잔!! 이렇게 와말남의 컴퓨터방 의자는 오늘부로 바로 교체!!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ARENA-X ZERO 게이밍 체어의 모습입니다. 

 

 

 꼬꼬도 앉아서 컴퓨터를 해보니 뒤로 넘어갈 것 같은 느낌이 없어서 안정적이고 탄력있는 시트의 탱탱한 느낌이 좋다고 하네요~ 꼬꼬가 이전의 제 의자는 뒤로 넘어갈 것같은 느낌이 불안해 허리를 세워 힘을 주고 앉는게 너무 힘들다며 자기 의자를 끌어다 앉곤 했거든요~ 꼬꼬도 새 의자가 괜찮다고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마안!!! 컴퓨터의 열기로 컴퓨터방이 더워지면 이 시트 좀 더울 것 같습니다. ㅠ.ㅠ 이전의 와말남의 컴퓨터 의자는 매쉬소재여서 여름에도 땀이 차지 않았는데 이 부분은 좀 걱정이 되긴 합니다. 그래도 뭐 에어컨이 있으니까 그 정도로 더우면 에어컨을 틀겠지요~ 하부시트 부분도 은근히 넓어서 앉았을 때 불편하지 않고, 탄탄한 느낌의 착좌감도 좋고~ 또 허리 받침대가 허리도 잘 받쳐줘서 장시간 앉아 있기에도 전혀 불편하지 않을 ARENA-X ZERO!! 이제, ARENA-X ZERO 위에 앉아서 아주 편안하게 리니지와 몬헌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