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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인 화이트데이 이벤트!! 사탕보단 초콜릿을!!! 와말남은 화이트데이 날 저녁 9시가 다 되어서야 퇴근을 할 수 있었다. 직업상 퇴근 시간이 항상 바뀌기 때문에 별다른 느낌없이 퇴근을 준비하던 찰나!! 오늘은 화이트데이라는 단어가 떠올랐고! 그것은 나의 머릿속을 어지럽게 만들었다. 미처 준비할 생각을 못하기도 했지만, 발렌타인데이날 초코렛의 초도 못 본 와말남이었기에 퉁 쳐야지 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른척 하기엔 와말남은 용기가 없었다. ㅎㅎ 회사 앞 고디바가 재빨리 떠올랐고 가서 적당한 크기의 벨기에산 초콜릿을 구매하였다. 순간!!! 선물만 있는건 의미없어! 직접 쓴 카드나 편지가 있어야 하는 법이야! 라는 그동안의 꼬꼬의 세뇌교육이 힘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매장은 영업을 종료하는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오랫동안 머.. 더보기
Bonjour, PARIS!!! No.3 파리의 대표 명소 관광 비오는날 파리, 커피 한잔의 여유 우리 숙소 바로 옆에 있는 스타벅스.. 아침부터 다들 커피 하나씩 들고 다니는 낯설지 않은 풍경 우리나라 거리에서도 커피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익숙한 모습이었다. 체인점 커피를 주로 마시다가 파리의 까페에서 먹는 커피는 맛이 달랏다. 쓰디쓴 에스프레소를 먹는 와말남의 모습에 꼬꼬도 무척 신기해 했다. 출장으로 유럽을 가면 아메리카노 대신 즐겨 마시는 에스프레소 더블!! 이 신기한 맛은 커피의 맛일까? 유럽 낭만의 맛일까??? 자, 일단 걸어보자!!! 와말남과 꼬꼬는 느꼈다. 파리는 걸어서 다녀도 충분하다는 것을. 조금 걸으면 샹제리제가 나오고 거기서 조금더 걸으면 루브르가 나오고 또 걷다보면 시테섬에 이르게 된다는 사실을… 거리 구경을.. 더보기
Bonjour, PARIS!!! No.2 본격적으로 파리 둘러보기 파리는 서울의 지하철처럼 잘 연결되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다만 좀 지저분하고 통로 이동시 소변향이 계속 우리를 맴돌아 힘들긴 했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 아닌가!!!! 향수라 생각하며 다니면 된다. 이마저도 다 추억이 되겠지~ 파리의 지하철은 타고 내릴때 아래의 사진처럼 직접 손잡이를 돌려 문을 열어야 한다. 자동문으로 생각하고 한없이 기다리고만 있으면 부끄러움은 나의 몫!! LOVE HAS NO LOCK 남산타워에 걸려있는 사랑의 자물쇠처럼 사랑의 다리로 유명한 퐁데자르에도 주렁주렁 걸려있는 자물쇠가 엄청 많다. 이러다 다리가 무너져 사고가 나는건 아닐까…. 문득 생각이 났는데 2년전쯤 파리의 무거운 열쇠들때문에 철거하는 리포트를 했던 기억이!! 자물쇠를 달아보고 싶어서 미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