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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가 챙겨주는 아재 패션

아침 저녁으로 쌀쌀할 땐 블루종으로!


셔츠 하나만 입고 다니기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초가을 날씨에 간편하게 걸치고 다닐수 있는 블루종을 포스팅해 본다.

요즘 목감기에 걸린 와말남에게는 에어컨이 빵빵한 회사에서도 꼭 필요한 간절기 잇 아이템이라 생각된다.



겉감 나일론 50%, 면 42%, 폴리우레탄 8% // 안감1 나일론 53%, 면 47% 으로 되어 있어 구김 걱정 없이 편하게 쓱쓱 걸칠 수 있다.



점퍼의 두께가 얇아서 요즘 같은 날씨에 딱! 마치 셔츠위에 셔츠를 하나 더 걸친 느낌이랄까? 

겨울에는 코트 안에 겹쳐 입어도 된다고 매장 직원이 팁을 알려주기도 했다.

와말남은 보통 슬랙스에 운동화를 신고 셔츠 위에 이 블루종을 입는다. 

카키 그레이의 색상은 어느 색의 셔츠와도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고 출근하지 않는 날에는 청바지에 흰 색 티셔츠를 입고 위에 걸쳐 주어도 멋스럽다.

사실 와말남은 그동안 항공점퍼 스타일의 블루종을 여러번 트라이했었으나 체형과 맞지 않아 묘하게 촌스러웠는데

우연히 들른 타임 매장에서 이 블루종이 다행이 잘 어울려서 겟! 했더랬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여느 블루종과 큰 차이는 없지만 양쪽 가슴 부분의 사선으로 처리한 포켓(안쪽에 똑딱이 단추로 열고 닫는다.)이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아우터에 세련미를 더해 주었고 허리 부분의 밑단이 조여지는 디자인이 아닌 몸통 옆선과 일자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스타일이라 와말남의 마음에 쏙 들었다.


이상 간절기마다 와말남의 출퇴근 길을 책임져 주는 블루종에 대한 소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