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와말남의 일상

스플래툰2 (Splatoon2) : 승부욕을 자극하는 닌텐도 스위치 슈팅게임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하고 젤다와 저스트댄스를 꼬꼬와 함께 열심히! 즐겨하던 와말남은 스위치 한국 커뮤니티에서 우연히 알게된 스플래툰2 (Splatoon2)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와말남은 mmorpg나 시뮬레이션 게임만 해왔기에 슈팅게임은 자신이 없습니다. 게다가 닌텐도스위치를 시작하면서 컨트롤러에 익숙해 지려고 엄청난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원하는대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버워치를 구매하고도 10번 남짓밖에 접속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무래도 와말남과 슈팅게임은 인연이 없다는걸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ㅠ.ㅠ 그런 와말남이 이번에 슈팅게임인 스플래툰2를 구매한 이유! 궁금하시죠? 이번 포스팅을 다 읽고 나면 여러분도 와말남처럼 스플래툰2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실 겁니닷. ㅎㅎㅎ 

 

 

 

 와말남은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닌텐도스위치 게임을 팩으로 구매합니다.  e-shop을 이용해 넷상에서 구매를하고 바로 다운로드를 받아 게임을 설치하는 방법이 있지만요~ 와말남이 돈을 지불했으면 눈에 보이는 실물로 가지고 있는것을 좋아하는 아날로그 감성을 조금 가지고 있는 아재이기 때문인가 봅니다. ㅋㅋㅋ 그래서 용산의 게임골목으로 직접 가서 스플래툰2를 겟하고~ 룰루랄라 집으로 컴백홈~

 

 

 컬러풀한 슈팅게임 스플래툰답게 알록달록한 게임팩이 겉으로 보기만해도 신나보입니다. ㅎㅎㅎ

 

 

 

 스플래툰2는 미국판과 일본판, 유럽판 3가지가 있습니다. 와말남은 일본어와 전혀 친숙하지 않아서 미국판을 구매했구요~ 스플2는 아직까진 한국어 버전이 출시될 계획이 없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추후 한국 닌텐도가 생기면 한글판 스플래툰2를 추가로 구매할 의향도 있습니다. 그만큼 와말남은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스플래툰2의 매력에 푹 빠져있답니다. ^^ 

 

 

 

 여느 다른 스위치 게임팩과 동일하게 설명서 하나없이 팩만 딱 들어 있습니다. 저번에 구매했던 저스트댄스도 그랬던거 같네요~ 뭐 설명서가 있다 한들 영어로 쓰여있을테니 전부 읽어보진 못하겠지만 말이죠~ 하지만 한국닌텐도가 없어서인지 조금 어설퍼 보이는 구성은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와말남은 보통 닌텐도 스위치 게임을 할 때는 TV 독모드로 큰 화면에서 하는걸 좋아합니다. 침대에서 젤다를 할 때만 휴대모드로 하죠~ 후훗 이게 바로 닌텐도스위치 콘솔게임의 장점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와말남도 스위치 필수 컨트롤러인 프로콘도 구매해 놓았답니다. 스플래툰2를 위해 구매한 것은 아니지만 스플2 게임의 필수템이라는데 미리 구매한 게 신의 한수였네요~ 후후후~ 스플래툰2 게임은 자이로 조정과 에임 연습부터 천천히 하라고 합니다. 정말 위 아래 그리고 좌우로 패드로 빠르게 움직이면서 해야 하는 게임이라 정신이 없답니다. 하지만 그만큼 재미가 있어서 빨리 적응을 하고 싶은 와말남입니다. 레벨 업업!! 가즈아!!

 

 

 

 

 다시 스플래툰2로 돌아와서!!! 게임이 시작되면 눈 앞에 펼쳐지는 장소는 광장입니다. 주변에 보이는 다른 캐릭터들도 역시 유저라고 하네요~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있기 때문에 온라인 대전으로 게임을 하면 정말 잼있습니다. 물론 싱글 모드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레벨이 올라가고 해당 렙에 맞는 아이템들이 오픈되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와말남은 어떤게 좋은 아이템인지에 대한 정보도 아직 없어서 비싼 아이템 위주로 하나씩 구매하고 있습니다. 더많은 정보를 검색하다 보니 소켓이 4개가 뚫린 장비를 구매하거나 기어를 통해서 어찌어찌한다고 하는데 와말남은 아직 2일차 초보 유저이기 때문에 우선은 게임 자체에 익숙해지려고 노력중입니다.

 

 

 기본적으로 몸 전체를 머리, 가슴, 발 섹션으로 나누고 그에 필요한 아이템들이나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무기를 선택하여 구매 후 장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무기는 자신의 게임 스타일에 맞는 무기로 장착하는 게 중요하다고들 합니다. 여러가지 무기를 써보며 어떤게 자신에게 가장 잘 맞고 조작하기도 어렵지 않은지 알아봐야 합니다. 사실 와말남은 스플래툰2 게임도 재밌지만 이렇게 아기자기한 아이템(기어)들을 모으고 착용하는 것도 너무 재밌다고 생각되는데요~ 저... 저.. 저만 그런건 아니죠? ㅎㅎㅎ 많은 유저분들이 각각의 무기마다 전해오는 쾌감과 재미가 확연히 달라서 종류별로 다 써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와말남의 캐릭터입니다. 비니와 흰색 땡땡이 셔츠 그리고 농구화를 신었습니다. 와말남은 패션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왠지 이런 언발란스함이 맘에 듭니다. 와말남이 취향대로 고른 캐릭터 귀엽지 않나요? ㅎㅎㅎ

 

 

 이렇게 오징어 모드로 돌아다닐 수도 있답니다~ 이렇게 오징어로 변한 모습을 보고 나서야 사람들이 왜 오징어 게임이라고 부르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니까요~

 

 

 온라인 배틀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눈 앞에 보이는 철문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배틀의 버전 중 하나를 고를수 있습니다. 와말남은 현재 레귤러 모드의 배틀만 하고 있습니다. 1렙부터 하고 있는데 같은팀에게 민폐가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만~ 뭐 처음부터 고수가 있었겠습니까? 열심히 눈치보며 달립니다. ㅎㅎㅎ

 

 

 

 

 이렇게 레귤러 배틀을 선택하면~

 

 

 온라인 상의 와말남을 포함한 8명의 스플유저들과 매칭이 되고 랜덤으로 4:4로 편을 나눠 즐기는 방식입니다. 레벨이 높은 유저가 보이면 그저 부러울 따름이지요~

 

 

 이렇게 4명이 같은 팀이 되고 그 팀의 잉크색이 결정됩니다. 게임의 룰은 간단합니다. 게임 장소에 우리 편의 잉크색을 더 많이 칠하는 것!! 주어진 시간은 3분입니다. 그래서 아주 속도감 있게 빠르게 진행되는 스피디한 게임입니다.

 

 

 와말남!!! 자~ 쌍권총을 들고 잉크를 뿌리며~ 출발합니다. 이 게임은 맵에 자신이 속한 팀의 잉크색으로 칠을 많이 해서 승리해야 하기도 하지만 나를 공격해 오는 상대 팀의 유저도 잘 피해야 하고 잉크칠할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 상대팀을 공격해서 죽이기도 해야 합니다. 와말남도 열심히 죽어 나가며 색을 칠하러 출발합니다. 아직 유저를 공격해서 죽이기엔 실력이 부족하다구요 ㅠ.ㅠ

 

 

 이곳 저곳 팀컬러인 파랑색 잉크를 뿌리며 다닙니다~ 슉슉슉~~ 참! 함께 나오는 스플2의 브금이 너~~~~~~~무 신납니다.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그냥 신이 납니다 ㅎㅎㅎㅎ 이 게임의 매력을 더해주는 사운드와 이 색감!!!!!! 이것만으로도 승패를 떠나 게임 자체로도 마냥 즐겁답니다.

 

 

 잉크는 무한정으로 발사되는 게 아닙니다. 총도 탄이 필요하듯이 이 잉크총도 잉크를 충전해 줘야 합니다. 오징어 모드로 변신해 우리팀 잉크 속으로 들어가면 충전이 됩니다. 공격도 피해야 하고, 색도 칠해야 하고, 잉크도 충전해야 하고 바쁘다 바뻐~~

 

 

상대 팀 컬러인 노랑색 잉크가 보이네요~ 와말남 팀의 파랑 잉크를 뿌려 저 노랑색을 다 덮어버리겠습니다. ㅎㅎㅎ

 

 

 열심히 칠하고 있는 와말남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와말남 뒤에서 나타난 적!!!

 

 

 퍽퍽퍽 하더니 와말남은 죽었습니다. 깜짝 놀라면서 흥분 게이지가 올라갑니다. 이런 개XX 어디서 나타난거야 이런 XXX 집중하다 보니 말이 좀 거칠어졌네요^^;; 다시 마음을 차분히 하고 출발합니다!

 

 

 캐릭터가 죽으면 처음 배틀을 시작한 지점에서 다시 시작하거나 지도상에 표시된 우리편이나 우리편 잉크색으로 점프해서 바로 날라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와말남은? 어찌하는지 몰라 그냥 뛰어갑니다. ㅋㅋㅋㅋ

 

 

 프로콘으로도 해보고~ 닌텐도 스위치 휴대용으로도 해보고~ 그냥 다 잼있습니다. 너무 긴장해서 힘이 들어가는데~ 닌텐도가 부서지지 않겠죠?

 

 

 으아아악! 또 졌습니다. ㅎㅎ 전투 시간 총 3분으로 길지 않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부담없이 게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에 집중하다보면 1~2시간은 휘리릭 지나간다는 점!!

 

 

 와말남 팀이 졌는데 그중에서도 와말남은 꼴찌네요~ 사실, 이번 판은 꼬꼬가 한거랍니다. ㅋㅋㅋ 긴장 된다며 화도 내고 우씨 우씨~ 거리면서 하지만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한 판 한 판이 중독성이 강해서 신이 난다고 하네요~ 이겨보겠다고 씩씩거리며 열중하는 모습이 웃겨서 포스팅에 넣고 싶지만!!!! 참아야겠습니다. ㅎㅎ

 

 

 

 이 글을 포스팅하고 있는 지금은 처남이 집에 놀러와 스플래툰2를 하고 있습니다. 처남도 처음하는 게임이라 조작이 익숙하지는 않은데 처남의 표정만 봐도 벌써 스플2에 푹 빠졌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운동 다녀온 길이라 집에 갔다가 다시 와서 해야겠다고 하고 가네요~ 이거 좀 재밌는데? 하면서 말이죠 ㅋㅋㅋ

 

 

 와말남이 장착하고 있는 아이템들입니다. 각각의 이 기어들은 멋내기 용으로 그치는게 아니라 게임에 필요한 기능들을 다앙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자기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도 예쁘고 기능도 좋은 기어를 완성해 나가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닌텐도스위치를 구매하고 지금까지 모아 놓은 게임팩들 니다. 최다 고티 젤다, 춤추는 저스트댄스도 있고 마리오 캐릭터를 좋아해서 구매한 마리오 오딧세이는 아직 한번도 못 해봤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마리오도 시작하겠지만 이번에 구매해 푹 빠진 스플래툰2 때문에 그 시기가 더욱 늦춰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카툰 같은 캐릭터와 게임 배경화면 거기에 알록달록한 색감이 돋보이는 스플래툰2! 신나는 BGM과 함께 인기 절정인 스플2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와말남은 FPS 게임은 어렵고 어지러워서 못하겠다는 분들에게도 이 스플래툰2를 강력 추천해봅니다, 자꾸 죽어서 스트레스를 받아도 즐겁고, 이겨도 즐겁고, 져도 즐거운 스플2게임을 하는 동안 만큼은 머릿속이 단순해지면서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총을 쏴대는 짜릿한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